2025/10 18

도주님의 성과 존휘, 존호

여흥 민씨(驪興閔氏)가 어느 날하늘로부터 불빛이 밝게 자기에게 비치더니그 후 잉태하여 한 아기를 낳으니라.이 아기가 장차 상제의 공사를 뒤 이을 도주이시니때는 을미년 십이월 초나흘(十二月四日)이고성은 조(趙)씨이요, 존휘는 철제(哲濟)이요,자함은 정보(定普)이시고 존호는 정산(鼎山)이시며탄강한 곳은 경남 함안군 칠서면 회문리(慶南咸安郡漆西面會文里)이도다.01 도주님의 성은 조씨(趙氏) 지난 달 연재의 마지막 부분에서, 상제님의 뒤를 이어 도의 주인[道主]이 되실 분은 조 씨(趙氏) 성으로 오신다는 ‘수종백토주청림(須從白兎走靑林)’에 관해 언급하였다. 다시 정리하면, ‘수종백토주청림’은 마땅히[須] 백토주(白免走) 청림(靑林)을 따르라[從]는 뜻인데, 이중 백토(白兎)는 소월(小月)이므로, 백토주(白兎走..

순간의 흐름 2025.10.31

도주님십이월 초나흘

여흥 민씨(驪興閔氏)가 어느 날 하늘로부터 불빛이 밝게 자기에게 비치더니 그 후 잉태하여 한 아기를 낳으니라. 이 아기가 장차 상제의 공사를 뒤 이을 도주이시니 때는 을미년 십이월 초나흘(十二月四日)이고 성은 조(趙)씨이요, 존휘는 철제(哲濟)이요, 자함은 정보(定普)이시고 존호는 정산(鼎山)이시며 탄강한 곳은 경남 함안군 칠서면 회문리(慶南咸安郡漆西面會文里)이도다. (교운 2장 1절) ▲ 도주님 생가 터(2013. 3. 29) 십이월 초나흘, 즉 12월 4일은 도주님께서 탄강하신 날이다. 상제님의 뒤를 이어 도의 주인이 될 분께서 이 세상에 오심은 천부적(天賦的)인 것이니 만큼, 을미년(乙未年)이라는 탄강 연도뿐만 아니라 그 탄강하신 날짜 역시 미리 정해져 있음은 자명하다. 또한 을미년이 그러했던..

순간의 흐름 2025.10.30

도주님을미년(乙未年) (3)

청양(靑羊)의 해인 을미년에는 아직 숨겨진 의미들이 더 있다. 그것은 을미년(乙未年)의 을(乙)이 그 글자 자체로도 도주님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천간, 을(乙) 을(乙)이라는 한자의 뜻은 무엇일까? 우리는 이 글자가 일반적인 새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권위 있는 자전(字典)들에는 그런 뜻이 나타나지 않는다. 새와 관련된 의미로는 제비[燕]의 뜻이 유일하다.01 을(乙)이 원래 상형했던 바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설문해자(說文解字)』(이하 『설문』)를 보아야 한다. 『설문』은 중국 동한(東漢)시대의 학자였던 허신(許愼, 30∼124)이 1만여 자에 달하는 한자(漢字)를 연구하여, 그 글자가 처음 만들어질 때의 뜻과 모양 그리고 음(音)에 대해 해설한 중국 최초의 자전이다. 이후의 자전과..

순간의 흐름 2025.10.28

도주님을미년(乙未年) (2)

상제님께서는 진인이 을미생임을 누차 예시하셨다. 그렇다면 왜 진인은 을미년에 이 땅에 오셔야 했을까? 진인은 상제님의 진리와 법을 이으실 진주이다. 그렇기에 상제님이 강세하신 1871년 신미년을 기준으로 그 의미를 규명해 본다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을미년은 신미년부터 25년이며 25는 24에 1이 더해진 수이다. 24는 태양이 천구(天球)의 황도(黃道)를 순환하는 주기, 즉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주기인 1년 12개월을 자연의 변화에 따라 24등분한 24절후를 상징한다. 따라서 24에 1이 더해진 25는 24의 한 주기를 끝내고 새롭게 시작함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도전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해 주신 적이 있다. 신미(1871)에서 갑오(1894)까지 24년이..

순간의 흐름 2025.10.28

상제님의 유년시절(幼年時節) 1

상제님께서는 어리실 때부터 성품이 원만·관후(寬厚)01하시었다. 또한 지극히 작은 곤충이라도 해치지 않으셨으며 초목 하나라도 꺾지 아니 하시고 나무심기를 즐겨하실 만큼 호생(好生)의 덕(德)02이 두터우셨다. 거기에 총명함까지 남달랐으니 주변 사람들의 경대(敬待)를 받으신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상제님께서 일곱 살 되시던 해03의 일이다. 부친께서는 동네 서당 훈장을 집으로 초청하여 상제님, 즉 소년 증산께 천자문(千字文)을 가르치게 하였다. 소년 증산께서는 훈장이 ‘하늘 천(天)’하고 읽자 이를 따라 읽으시고 ‘따 지(地)’하자 또 따라 읽으셨다. 그러나 ‘검을 현(玄)’, ‘누를 황(黃)’은 따라 읽지 아니하시었으니 훈장은 이를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훈장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소년 증산께서는 “..

순간의 흐름 2025.10.26

도주님을미년(乙未年) (1)

여흥 민씨(驪興閔氏)가 어느 날 하늘로부터 불빛이 밝게 자기에게 비치더니 그 후 잉태하여 한 아기를 낳으니라. 이 아기가 장차 상제의 공사를 뒤 이을 도주이시니 때는 을미년 십이월 초나흘(十二月四日)이고 성은 조(趙)씨이요, 존휘는 철제 (哲濟)이요, 자함은 정보(定普)이시고 존호는 정산(鼎山)이시며 탄강한 곳은 경남 함안군 칠서면 회문리(慶南咸安郡漆西面會文里)이도다. 이곳은 대구(大邱)에서 영산ㆍ창녕ㆍ남지에 이르러 천계산ㆍ안국산ㆍ여항산ㆍ삼족산ㆍ부봉산으로 연맥되고 도덕골(道德谷)을 옆에 끼고 있는 문동산ㆍ자고산의 아래로 구미산을 안대하고 있는 마을이로다. (교운 2장 1절) 도주님께서는 어떤 분이신가? 어떤 분이시기에 상제님의 천지공사기인 『전경』은 하나의 장을 통째로 도주님의 일생에 할애하고 있을..

순간의 흐름 2025.10.24

탄생지

증산교 비조 강일순(강증산) 탄생지시대근대(1871년, 고종 8년)소재지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신송 436상세정보증산 강일순이 태어난 신월리 신송마을은 진주 강씨가 집성촌을 이룬 곳으로 '손바래기'로 불리던 마을이다. 이곳은 호남의 삼신산 중 하나인 두승산[영주산]으로부터 연결되어 온 지맥이 망제봉(望帝峰)과 시루산을 거쳐 선인독서혈(仙人讀書穴)을 이룬 곳이며,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둔 가까운 거리에 동학농민운동의 승전지인 황토현이 있다. 증산은 신월리 436번지, 방 한 칸과 부엌 한 칸의 작은 초가집에서 태어났고, 종도 김성연이 신월리 433번지의 집을 구해 줄 때까지 증산의 가족들이 이곳에서 거주하였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지만, 대종교가의 탄생지라는 종교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이 큰 곳이다. 바로 앞에는 ..

순간의 흐름 2025.10.22

상제님의 강세와 임(壬)과 무(戊)의 표식

상제님께서는 단기 4204년[辛未年] 9월 19일(양력 1871년 11월 1일), 전라도(全羅道) 고부군(古阜郡) 우덕면(優德面) 객망리(客望里, 일명 손바래기 마을)01에서 인신(人身)으로 강세하셨다. 부친의 성함은 강문회(姜文會)로서, 범상02에 우렁찬 음성을 가지셨고 주변에 그 위엄이 널리 알려져 있었던 분이셨다. 모친은 안동 권(權)씨로서 함자는 양덕(良德)이시다. ▲ 전북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신송마을▲ 전북 정읍시 이평면 팔선리 서산마을 모친께서는 친정인 고부군 답내면(畓內面) 서산리(書山里)03에 다니러 가 계셨을 때 하늘이 남북으로 갈라지며 큰 불덩이가 몸을 덮으면서 천지가 밝아지는 꿈을 꾸셨다. 이 뒤로 태기가 있어 13개월 만에 상제님께서 탄강하셨는데,04 산실(産室)이 밝아지면서 하늘..

순간의 흐름 2025.10.20

인간이신 증산을 상제님으로 믿는 이유

단기 4204년[辛未年, 서기 1871년] 9월 19일, 조선 전라도의 한 시골마을에 상제님께서 인류와 신명계의 겁액을 풀어주시기 위하여 인신(人身)을 빌어 강세하셨으니, 성은 강(姜)씨이시고, 존휘01은 일순(一淳), 자함02은 사옥(士玉), 존호03은 증산(甑山)이셨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인간이신 증산을 상제님으로 믿는 이유가 무엇인가’하는 문제이다. 서양의 최고신인 ‘제우스04’나 ‘주피터05’, ‘야훼06’가 과거 우리나라에 소개될 때 ‘상제’라고 번역07되었던 적이 있었을 정도로, 상제는 옛날부터 우주의 최고신으로 간주되었던 말이다.08 즉 한자어인 ‘상제(上帝)’는 우리나라 고유어인 ‘하님[후에 하느님, 하누님, 하나님 등으로 혼용]’과 동..

순간의 흐름 2025.10.19

상제님. 진주 강씨 문중(門中)의 계보(系譜)

지금으로부터 136년 전, 천상의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 계시던 상제님께서 비겁(否劫)에 쌓인 신명과 재겁(災劫)에 빠진 세계 창생을 건지시기 위하여 인세(人世)에 강림(降臨)하셨음은 주지(周知)의 사실이다. 그때 상제님께서 잠시 인간의 몸[人身]을 의탁하신 곳은 전라도 고부에 있는 한 진주 강씨 집안이었다. 강성(姜姓)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성 진(晉)나라 황보밀(皇甫謐, 215∼282)이 서술한 『제왕세기(帝王世紀)』에 따르면, 강씨는 염제신농씨가 그 시조이며 인류 최초의 성(姓)인 태호복희씨의 풍성(風姓) 다음으로 출현한 성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 성으로는 풍(風)성이 먼저 있었으나 전하여 오지 못하고 다만 풍채(風采)·풍신(風身) ·풍골(風骨) 등으로 몸의 생김새의 칭..

순간의 흐름 2025.10.17